미니벨로 같은 경우엔 물통게이지를 달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해서 미니벨로를 타면 주행 중에 목이 마르지 않을리 없고, 막상 달려니깐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다.
시중엔 다양한 종류의 어뎁터가 나와 있다. 핸들바에 다는 것, 안장 뒤에 다는 것, 헤드셋에 다는 것 등등
자신에게 맞는 것을 구입해서 달자.
상당히 고전적이고 단순한 방법이지만 케이블타이로 인해 자전거 미관을 상하게 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다. 하지만 나와 같이 돈 안들이고 편하게 달아볼 사람에겐 좋은 방법.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칼, 케이블타이, 고무조각, 물통게이지)
이제 준비한 고무를 자르자. 이 고무는 물통게이지가 자전거와 마찰을 일으켜 자전거 프레임을 상하는 것을 막아주며 동시에 마찰력을 늘려 무거운 물통게이지가 미끄러지지 않고 잘 붙어 있게 해준다. 구입처는 자전거샵에서 펑크난 튜브 조각을 얻어오거나 철물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물통게이지가 본체와 분리형인 경우(왼손잡이, 오른손잡이를 위해 방향을 바꿀수 있는 물통게이지인 경우에 그렇다) 방향을 정확히 맞춘뒤 결합시켜준다.
이제 잘라놓은 고무조각을 부착할 자전거 프레임에 정확히 위치 시킨다.
각 물통게이지마다 정확히 힘 받는 부분이 틀리므로 자세히 관찰하여 힘이 가해지는 부위와 밀착도가 큰 곳을 골라 케이블 타이로 잘 묶어준다. 깔끔한 미관을 위해 케이블 타이의 길이와 색상을 잘 선택해주는 센스! 하지만 명심할 것은 밀착이 잘되어야 하는게 우선이다!
간단하게 작업 끝~
고무조각이 포인트이다. 고무로 인해 덜컹거리거나 충격이 있어도 물통게이지가 움직이거나 틀어지지 않는다.